□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
RISE사업단(STUDY JEJU 해외인재 유치·양성 본부장 신의경)은 제주특별자치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6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립국제교육원과 공동 주관하여 ‘2025년 제주지역 정주를 위한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 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의 글로벌 인재 유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 및 지역 정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유학생의 제주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국제교육원,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한라대학교,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10여 개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제주 지역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는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총장은 “제주에서의 유학은 단순한 학문을 넘어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여정”이라며, “제주는 국제자유도시로서 유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와 진로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며,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들을 미래의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정착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국제교육원 김율 고등교육국제화부장, 제주특별자치도 강승향 청년정책담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잡코리아 정혜령 팀장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 상담을 진행했고, 국립국제교육원은 국내 취업에 성공한 유학생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양지선 주무관이 비자 상담을,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 STUDY JEJU 해외인재 유치·양성 본부 신의경 본부장이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발표했다.
신의경 본부장은 “제주한라대학교는 ‘STUDY JEJU 해외인재 유치·양성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제주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머물고 싶고, 배우고 싶고, 살아가고 싶은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행사는 제주 지역 내 유학생들에게 유익한 정책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위해 진심을 담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외국인 유학생 1:1 맞춤 상담을 위한 부스도 운영하였다. 취업 상담, 비자 상담, 제주도 취업 정보, 생활·정착 지원 관련 정보, 한국 유학 정보 등 유학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 위주로 부스를 구성 하였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에 정착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 내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제주가 글로벌 유학생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