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예선)은 제주 지역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기업 멘토링 및 투자 유치 발표회'를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대 RISE 사업단은 지난 24일 제주관광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참여 기업, 서포터즈 학생 등 16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소개 및 세부 일정을 안내하고, 로컬크리에이터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 지역 식음료 관련 창업 기업 4개사가 참여하며, 투자자 매칭 멘토링과 크라우드펀딩 입점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주관광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서포터즈'가 참여해 크라우드펀딩 운영 과정을 학습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참여 기업들은 크라우드 펀딩 입점과 함께 11월에 예정된 투자 유치 발표회를 통해 IR발표와 투자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IR, 투자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투자자 접점을 확대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예선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의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대학,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제주 로컬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제주RISE사업’의 일환으로, 제주RISE센터와도내 3개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