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학습자 대상 맞춤형 특강
□ 4차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량 강화
□ AICE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습을 병행한 교육 진행
□ 지역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신산업 관련 기술의 습득 기회 제공
「제주 RISE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 RISE센터를 중심으로 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RISE 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FLEX2)인 ‘AICE 시스템을 활용한 AI와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제주지역 성인학습자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습 편의를 고려하여 매주 토요일 오전에 유연하게 운영된다.
비학위과정 ‘FLEX2 프로그램’ 은 지역 평생교육 수요자를 위한 비학위과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기술환경에 대응해 성인학습자의 직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제주관광대 장경훈 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디지털 인프라와 신산업에 활용 가능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RIS사업으로 운영된 Basic 과정에 이은 준전문가 수준의 심화과정으로, 수강생들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링 과정을 익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성인학습자는 “지난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여 심화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단계별로 천천히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 며 만족감을 전했다.
첫째날에는 파이썬 기초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기본 교육부터 데이터 로드, 시각화 분석, 데이터 전처리 및 모델링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AICE 시스템 및 구글 Colab을 이용한 실습이 이뤄졌고 제주관광대가 보유한 전산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관광대 RISE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내 성인학습자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관광대 김성규 총장은 “이번 교육은 제주 지역 성인학습자들에게 신산업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기초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만 25세 이상)의 교육수요에 발맞춰 2026학년도에 평생교육 전담학과를 신설한다. 뷰티코디네이션과(주간), 평생레저스포츠과(야간), 카페베이커리과(주간), 사회복지상담과(야간) 등 총 95명을 별도로 모집하게 되며,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해 입학학기 등록금 100%를 감면해줄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제주RISE사업’ 의 일환으로, 제주RISE센터와 도내 3개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