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RISE 사업단(사업단장 고석용)은 2025년 7월 4일(금) ~ 7월 10일(목) 7일간 「STAI-AWS 2025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 내 용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제주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STAI-AWS 2025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기후행동을 위한 AI(AI for Climate Action)”를 주제로, KAIST, 연세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대학(원)생 30여 명이 제주에 모여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해커톤과 특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함께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AI 기술을 배우고, 실습을 병행하며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및 글로벌 취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해커톤, 멘토링, 워크숍 등을 직접 주관하여 실습 중심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Hiba Baroud 교수가 방한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 모델과 사회적 영향평가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KAIST·연세대 교수진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특강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중반부인 7월 7일(월) ~ 7월 8일(화)에는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문화체험이 결합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7월 7일(월)에는 국립기상과학원을 방문하여 기후연구와 AI 기술에 관한 특강과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7월 8일에는 애월의 뚜띠콜로리에서 컬러헌팅 수업을 받는 등 자연 속에서의 학습을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와 활용가능성을 탐색하였다.
7월 10일(목)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우리 사회의 위기 대응을 위한 AI솔루션’, ‘도시와 농촌의 기후 복원력 강화를 위한 AI 기술’, ‘개도국의 기후 회복력 향상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등 의 주제를 바탕으로 팀별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개발도상국 기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AI 기반 이중 검증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STAI-tuned 팀이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STAI-tuned 팀은 추후 해당 주제로 KOICA 주관 ‘기후행동을 위한 AI 어워드’ 국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STAI-AWS 2025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제주한라대학교, KAIST, 연세대학교, AWS, 솔트룩스 등이 협력하고,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는 민‧관‧학 협력 기반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제주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런케이션 교육모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한라대학교 RISE 사업단 핵심인재양성본부(본부장 이영준)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글로벌 아젠다를 중심으로 국내외 대학, 글로벌 기업, 지역기관이 협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라대학교는 제주RISE사업의 일환으로 제주RISE센터 및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와 함께 공동의 지역발전과 상생을 목적으로 제주 전략산업 및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