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新수눌음 늘봄교육 포럼’ 성황리에 개최
❏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지원팀(책임교수 신애경)은 지난 9월 30일 호텔 난타에서 「新수눌음 늘봄교육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의 미래: 돌봄과 늘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도내 대학, 지역공동체, 학부모연합회, 학교,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제주형 돌봄-늘봄교육 지원 모델 구축 방안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및 거버넌스 협의회
오전에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과 제1차 新수눌음 늘봄학교 거버넌스 협의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돌봄과 늘봄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실제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기조 강연과 발제
오후 개회식에서는 제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신애경 부총장(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이 ‘아동 중심의 新수눌음 제주형 늘봄학교 구축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발제 세션에서는 △제주의 돌봄-늘봄교육 시스템 진단과 개선방향(고의숙 도의원) △돌봄 현황과 지역사회 연계(이혜란 도청 복지가족국장) △늘봄학교 운영 현황 및 향후 방향(김월룡 도교육청 교육국장) △SMILE 현장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늘봄교육(고지민 한라대 교수) △부산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김주현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 등이 발표했다.
❍ 패널토의
패널토의에서는 △박영미(도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안명희(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진(신제주초늘봄지원실장) △이연화(제주여성가족연구언 가족인구연구부장) △김민호(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여하여 돌봄과 늘봄교육의 현장 문제와 개선 방향을 집중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가칭)’ 설립 필요성과 조례 제정 추진을 강조하며, 도청·의회·교육청 간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사업 책임자인 신애경 교수(사라캠퍼스 부총장)는 “이번 포럼이 제주의 ‘수눌음’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주형 돌봄-늘봄교육 지원 모델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거버넌스 기반 마련하며, 도청, 의회, 교육청, 대학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