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 RISE, 한림공고와 함께 드론 인재 양성 ‘드림하이 H2O 캠프’ 운영
- 제주한라대학교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AI 융합 교육 제공 -
- 드론 축구 경진대회 운영… 우수팀 지역화폐 수령하며 현장 열기 더해 -
❏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고석용)이 지역 고교와 손잡고 제주의 미래 전략 산업인 '드론' 분야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섰다.
❍ 제주한라대학교 핵심인재양성본부(본부장 이영준)는 지난 11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양일간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드림하이 H2O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제주한라대학교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드론과 AI 기술을 실무적으로 이해하고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와 고교 교육 과정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취지다.
❍ 이론과 실전의 결합:
이번 캠프는 AI 코딩에서 드론 비행까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AI 코딩, 데이터 활용 교육, 드론 기초 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다루는 기초 역량을 다지는 한편, 남원생활체육관으로 이동해 실제 드론을 조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드론산업협회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안전 교육부터 기초 비행, 미션 수행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도를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 열기 가득했던 '드론 축구', 흥미와 협동심 잡았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드론 축구 경진대회'였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드론을 조종하며 골을 넣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밀 조종 능력을 익히고 팀워크를 다졌다.
❍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 기술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AI 코딩과 연계된 실습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영준 제주한라대학교 핵심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춘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재들이 제주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