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장예선)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J-Connect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도내외 9개 기관이 참여해 로컬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로컬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 로컬기업의 글로벌 확장 및 투자 전략 공유, 제주 산업 생태계 확대 논의
○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제주도정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 소개를 시작으로 로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강연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 둘째 날인 28일에는 12개 로컬기업이 참여한 IR 데모데이 J-CON+가 열려, 국내 주요 VC·AC 투자심사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사업성,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일부 기업은 행사 직후 투자사와 후속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원한 ‘딜리셔스라이프랩’과 ‘치즈라이브러리’도 피칭에 참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산·학·연·관의 협력 모델 구축, 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 강화
○ 이번 행사는 대학·지자체·공공기관·민간 투자사가 함께 참여해 로컬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 제주관광대학교 장예선 RISE사업단장은 "이번 J-Connect Day는 제주 로컬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제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RISE사업단은 도내 기업이 더 큰 성장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도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이다.
*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 지방대활성화, 평생교육(LiFE) 등
❍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