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 'AI 영화, 제주 그리고 미래 콘텐츠 산업' 프로그램 운영
- 대한민국 최초 AI 장편영화 사례 공유… 제주형 AI 콘텐츠 창작 생태계 모색 -
❏ 제주한라대학교 앵커사업단은 2026년 6월 13일(토)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에서 'AI 영화, 제주 그리고 미래 콘텐츠 산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AI 영화, 제주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AI 기술과 디지털아트의 융합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미래 직업과 교육 방향을 탐색하고, 지역 기반 AI·디지털아트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교육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일동 감독, 이준호 제주특별자치도 정책자문위원, 제주한라대학교 이영준 부총장, 방송영상학과 학생 20명과 문화예술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강사로 참여해 AI 영화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좌담과 특강을 진행했다.
❍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AI 장편영화 'AI 아이엠포포'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술 발전이 영화산업과 콘텐츠 창작 환경에 미치는 변화, 그리고 제주 지역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전문성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AI 영화는 지금의 완성도에 집착하기보다, 기술이 발전해 온 역사의 과정 속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AI 기술은 최근 1년 사이에도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동 감독은 국내 AI 영화 분야에서 보기 드문 탁월한 서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주가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 AI 콘텐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 김일동 감독은 "대한민국 최초 AI 장편영화의 극장 개봉 사례를 통해 창작물이 시장에서 소비되고 다시 창작자에게 보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 사례가 제주에서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는 AI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통해 문화·관광·교육 분야와 AI 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영준 제주한라대학교 부총장은 대학이 앵커사업과 연계해 AI 영화제 지원, AI 콘텐츠 제작 교육, 전국 대학 교수·학생 대상 AI 영상 제작 캠프 등을 운영해 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2025년에 진행한 2박 3일 캠프를 통해 AI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참여자들도 작품 제작이 가능했던 사례를 들며, 교수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이를 다시 확산하는 선도적 교육 모델을 제주에서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제주한라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콘텐츠 창작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AI 활용 영상 제작 역량 향상과 미래 콘텐츠 산업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제주에서 시작된 AI 콘텐츠 창작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확산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의 AI 콘텐츠 창작 생태계와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반 AI 콘텐츠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