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앵커사업단, 런케이션플랫폼본부 “L.E.A.P 런케이션 시즌2” 성공적으로 마무리
- 관광을 넘어 지역을 배우고 제안하다, 2주간의 탐구를 지역혁신 아이디어로 완성 -
❏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단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본부(단장 고석용)는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청년 50명이 참여한 L.E.A.P 런케이션 시즌2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L.E.A.P 런케이션은 지난해 '배우고(Learn), 탐험하고(Explore), 실천하며(Act), 즐기는(Play)'를 주제로 한 체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이를 한층 발전시켜 교육 기반 로컬 자원 발굴(Learn & Local Asset), 데이터·근거 기반 조사(Evidence-based), 심층 분석 및 연구(Analysis), 성과 보고 및 프로젝트 제안(Proposal)을 핵심 가치로 하는 교육·연구 성과 창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참가자들은 13박 14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시 원도심을 비롯한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주민과 전문가를 직접 만나 지역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통해 제주를 깊이 이해했다. 청년 인구 유출, 빈집 문제, 난개발, 고유 문화와 신화의 보존, 1차 산업의 현실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직접 조사하고 분석했으며, 멘토링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행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연구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8개 팀으로 나뉘어 제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관광 콘텐츠와 지역 활성화 모델을 기획했으며, '제주를 묻고 제주에서 답을 찾는다'는 주제 아래 각 팀의 연구 결과를 완성했다.
❍ 최종 성과는 7월 29일 제주시 원도심 LPP에서 열린 'L.E.A.P 런케이션 시즌2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됐다. 대학과 공공기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지역 조사 과정과 연구 성과, 실행 계획을 공유했으며,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이날 발표된 8개 프로젝트 가운데 '오들랑'과 '귤티' 두 팀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후속 지원을 받게 됐다.
❍ '오들랑'은 제주의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건축 런케이션 '아키케이션(Archication)'을 제안했다. 예비 건축인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의 공간을 조사하고 리노베이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빈집 문제 해결과 근대 건축자산 보존을 동시에 모색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 '귤티'는 제주 영등신 신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 브랜딩 프로젝트 '갓케이션'을 선보였다. 한림읍 귀덕1리 주민들과의 인터뷰와 지역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와 마을 브랜드를 제안하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 이 외에도 청년 정착을 위한 관계인구 확대 프로그램, 향토음식 기반 미식 체험, 힐링 프로그램, 해양환경 보전 프로젝트, 학점교류생 대상 체류 프로그램, 전통주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참가자들은 이번 런케이션을 통해 관광지로만 인식했던 제주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주민과 전문가를 만나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졌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의미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이번 L.E.A.P 런케이션 시즌2는 제주한라대학교 앵커사업단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관광대학교 앵커사업단,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이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청년들이 제주를 배우고 연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교육·연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